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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강경투쟁에 ‘총선 우려’ 깊어지는 ‘주화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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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훈 정치부 기자) “이번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시도는 단식의 나비효과다.”

자유한국당의 당 핵심 관계자인 A씨의 평가다.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라는 카드를 꺼내면서 강경투쟁 보다는 협상을 주장해온 일명 ‘주화파’ 의원들의 걱정도 늘고있다. 이들은 ‘필리버스터’라는 전략이 내년 총선에서 오히려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 하고 있다.

당초 정치권은 여야의 본격적 ‘충돌’ 시점을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이 부의되는 12월 3일 이후로 봤다. 하지만 한국당의 ‘선공’으로 국회는 곧바로 전시상황으로 넘어갔다. A씨는 “황 대표가 8일간의 단식 끝에 쓰려져 병원으로까지 이송되자 당내에서는 협상을 주문해온 ‘주화파’를 누르고 강경투쟁을 외쳐온 ‘척화파’가 득세하게 되는 상황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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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19.12.0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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