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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지역관광 살리는 효자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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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전국 지자체 177곳서 2조3000억원 발행

지역화폐가 관광 수입을 늘리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화폐는 지역민과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해 특정 지역에서 발행하는 법정통화 이외의 지불 수단을 가리킨다. 지방자치단체나 상인회 등이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이 대표적인 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전국 243곳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절반이 넘는 177곳이 지역화폐를 발행했다. 2018년 3714억원 규모이던 지역화폐는 지난해 2조3000억원으로 여섯 배 넘게 급증했다. 연구원은 평균 환전율(판매액 대비 환전액)이 90% 넘는 지역화폐가 올해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