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입지 좁아진 르노삼성차에 속앓이 하는 흥아포밍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자동차 부품 업체 흥아포밍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설비투자 부담으로 차입금이 늘어난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업실적까지 나빠지고 있는데 유휴자산 매각이 지연되고 있어서랍니다. 흥아포밍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오랜 협력사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주요 양산차종에 외장 부품을 납품하고 있죠.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발생하고 있답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르노삼성자동차의 국내 생산 대수 증가에 따라 납품이 덩달아 많아졌죠. 연평균 38.9%의 매출 성장세를 나타냈답니다. 하지만 르노삼성자동차의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