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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깎은 美 상장사의 이사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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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 상장사들의 이사 보수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국 S&P 500 기업의 6%가 이사 급여를 변경했다. 러셀(Russell) 3000 기업 중 194개 기업은 이사 임금 삭감을 발표했다. 뉴욕 컨설팅 업체 펄 메이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가 올해 이사 보상 결정에서 코로나19를 고려했다고 답했다. 37%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지만 나머지 20%는 코로나19가 이사 보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했다. 코로나19가 이사 보수 감소에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