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잠원훼미리 리모델링조합은 오는 13일 리모델링 시공자를 결정한다. 시공자 입찰엔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응찰했다.
잠원동 한강변 일대로 입지가 좋은 단지인 만큼 각 건설사는 재건축 단지 못지않은 조건을 내놓고 경쟁하고 있다. 세 건설사는 3.3㎡당 530만~598만원 수준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분양분을 기존 계획보다 늘리거나, 조합원 대상 분양시 기존 가구 위치를 한 층씩 올려주는 조건 등도 나왔다. 전면 철거 후 건물을 다시 세우는 재건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새로 짓는 부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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