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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성공’ 팔고, ‘미래 기회’ 사는 젊은 총수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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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성공’ 팔고, ‘미래 기회’ 사는 젊은 총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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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5월2일자(목) ‘오늘의 뉴스’입니다.

1. ‘과거 성공’ 팔고, ‘미래 기회’ 사는 젊은 총수들 (1면, 3면)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CJ 등 주요 대기업들이 사업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비핵심 사업과 자산을 팔아 미래 사업에 투자할 유동성을 확보하고, 기회가 생기면 과감히 투자하는 모습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삼성) 정의선 수석 부회장(현대자동차) 구광모 회장(LG)등 대기업 3세대 총수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나타난 두드러진 변화입니다. 선택과 집중, 스피드를 중시하는 젊은 오너들의 경영스타일과 이들이 주도하는 사업재편의 특징 등을 살펴봤습니다.

2. “자본주의는 부(富)를 나눠주는 게 아니다” (1면, 5면)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는 매년 전세계 거물급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각국의 경제 상황과 투자환경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장입니다. 올해 이 행사에선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사회주의’ 주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들이 쏟아졌습니다. 헤지펀드업계 스타인 켄 그리핀 시타델 창업자는 미국과 베네수엘라·쿠바의 상황을 비교하며 사회주의의 실패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본주의는 부(富)를 나눠주는 게 아니다”고 일갈했습니다. 우리도 참고할 만한 말인 것 같습니다.

3. ‘쇠깎이 장인’ 2세들이 문래동으로 돌아온다 (2면)

서울 문래동에는 1300여개의 소규모 금속가공업체들이 몰려 있습니다. 선반 밀링 프레스 용접 등을 하는 곳들입니다. 젊은이들이 썩 내켜하지 않는 일들입니다. 이곳에 최근 젊은 경영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사연은 다르지만 모두 가업을 잇겠다고 문래동으로 돌아온 2세들입니다. 이들은 대를 이어 ‘금속 장인’이 되기 위해 연마할 뿐 아니라,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도전’도 하고 있습니다. 김낙훈 중소기업 전문기자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4. 핀란드의 헬스케어 혁신 실험 (4면)

핀란드는 유럽에서 고령화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입니다. 핀란드 정부는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재정 부담 급증에 대비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각종 혁신을 하고 있습니다. 민간기업에 공공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방했고, 원격의료를 통해 환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시민단체 등의 반대로 원격의료가 헛바퀴 돌고 있는 한국과는 다릅니다. 핀란드 현장을 취재하고 왔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 차병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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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