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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동 대단지 '부영e그린타운', 전용 84㎡ 연초대비 1억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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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역 끼고 있는 대형면적 중심 5756가구
다산신도시 급등에 실수요 문의 늘어
주민들, 아파트명 변경 추진중

수도권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남양주시 다산동 '부영e그린타운' 아파트가 올해들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로 전세 수요가 꾸준했던 곳이었지만, 다산신도시의 새 아파트들이 8억원을 호가하면서 매매수요가 몰리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영e그린타운 4,5차에서 전용 84㎡(19층) 주택형이 지난달 5억54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저층 매물을 제외하고는 5억5000만원 이상에 거래가 성사됐다. 지난 1월 4억4800만~4억7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1억원이 오른 가격이다.

대형 면적들도 줄줄이 최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들어 1단지에서는 124㎡(옛 45평)이 6억45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고 2단지에서...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